Mechanimal

메커니멀 Mechanimal

5 – 8 Nov. 2021.

웹브라우저 게임 + 트위터 연동

트위터 @MechanimalSpace

가상세계 게임 플레이 Mechanimal.space

제로원데이 온라인 전시

  1. 트위터 계정에 “누군가”가 “인간-관리자”를 찾아달라는 트윗을 남긴다. 관리자가 만든 시뮬레이션 세계에 살고 있는 자신이 외부와 접속할 수 있는 것은 시뮬레이션에 내장된 트위터 셰어 기능 뿐이며, 관리자가 사라진지 3일 째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이 세계가 관리자 없이 지속될 수 있는 기간은 6일이다. 
  2.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생명체들은 각각 필요로하는 것들이 있는데 시뮬레이션에 접속한 인간-관리자만이 그것을 줄 수 있다. 하루 동안 필요를 충족하지 못한 생명체들은 사라진다. 시뮬레이션의 인공지능은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의 도움을 구한다.
  1. 플레이어들은 인간-관리자가 미래종을 연구하던 학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현실에 있는 연구실에는 그가 남긴 연구 자료들과 화분들, 시뮬레이션이 돌아가고 있는 컴퓨터가 있지만 접근이 통제되어 있다. 미래종을 연구한다는 시뮬레이션 세계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현실의 특정한 공간을 모델링한 듯한 모습의 건물들이 존재하는 세계 곳곳에는 관리자가 남긴 듯한 메모가 있다. 관리자는 인간이 사라지고 난 후 인간이 남겨 놓은 잔해물들 속에서 이 세계가 스스로 돌아갈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었다. 
  2. 플레이어들은 시뮬레이션을 플레이하며 생명체들을 발견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내서 각각의 생명체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누군가”가 트위터에 남기고 있는 이미지를 힌트 삼아 가상 세계 안에서 그를 찾아낸다면 직접 그와 이야기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관리자에 대한 추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3. 대체현실게임이 진행되는 3일 동안 이 가상세계에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트위터를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 인간-관리자 실종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트위터는 가상세계 시뮬레이션과 연동되어 메커니멀을 플레이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기록들이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된다.

제로원 소개글

메커니멀은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과 SNS를 활용한 실시간 공동 창작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는 대체현실게임이다. 룹앤테일이 제안하는 대체현실게임의 흥미로운 점은 참여자의 능동적인 활동으로 운영되고 완성된다는 것이다. 참여자는 트위터와 가상세계 시뮬레이션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가상의 스토리 진행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의 일상이 게임 플레이에서 자연스럽게 공유될 수 있는 룹앤테일의 대체 현실 게임은 “우리 모두는 함께 살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도나 해러웨이의 말에서 출발했다. 미래의 생물종이 시뮬레이션되고 있는 가상세계에서 누군가 트위터를 통해 현실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참여자들은 이 가상세계를 만든 실종된 인간-관리자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오프라인 공간에 설치된 인간-관리자의 연구실은 실제로 가볼 수 없지만 가상세계 시뮬레이션과 트위터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서로 협력해서 게임을 진행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다. 룹앤테일은 가상세계에서 살고 있는 미지의 생명체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도움을 주는 미션들을 통해 반려종과 공존에 대한 사유를 참여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메커니멀”이 가정하고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며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게임 체험의 경우 크롬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사용을 권장합니다. 모바일에서는 플레이 하실 수 없습니다.

인터뷰

룹앤테일 〈메커니멀(Mechanimal)〉

*트위터에 연동되어 남겨진 플레이어들의 기록들은 @MechanimalSpace 계정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로 실시간 전송된 플레이 캡쳐 이미지들

게임플레이 비디오